교우광장

유럽, CIS, 중동, 아프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교우들 간에 자유롭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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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성전문 최초 校舍위치는 현 조계사 터였다” - 명순구(법학81) 모교 법대 교수 60-2
고려대학교의 발원지, 회화나무 물결치던 곳 ‘고려대학교’를 생각하면 안암동이 떠오른다. 고대는 처음부터 안암동에 있었을까? 그렇게 알고 있는 교우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고려대학교의 전신 보성전문학교가 1905년 처음 터를 잡은 곳은 종로였다. 보성전문은 종로 박동(1905~1918), 낙원동(1918~1922), 송현동(1922~1934)을 거쳐 1934년 안암동으로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대의 발원지는 어디일까? 보성전문의 최초 위치에 대하여 과거 고려대학교 발간 문헌들은 박동( 洞:현 수송동)으로 소개할 뿐, 보다 구체적인 서술은 없는 것 같다. 수송동은 종로구의 많은 동(洞) 중에서 비교적 넓은 지역이다. 고려대학교의 발원지는 정확히 종로 어디일까? 그 답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네덜란드
교우릴레이(41) - 김종식(불문 83) '네덜란드 교우회에 대한 단상' 58-4-1
유럽총연합회 선배님과 후배 교우들에게 인사드립니다. 2009년 4월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교우회 유럽총연합회 출범식에 최태순 선배님과 함께 참석한지도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말로만 듣던 대선배님들을 직접 뵙고, 또 유럽 각국에서 참가한 교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교우회의 그 끈끈함을 직접 체험하게 되었고, 네덜란드에서 새로운 삶을 막 시작해 하루 하루를 1년처럼 살아가는 제게 유럽총연합회 출범식은 큰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제가 아시아나 항공에 18년 동안 근무하면서 2004년초 주재원으로 네덜란드로 발령 받아 네덜란드 땅을 밟은 지가 벌써 강산도 변한다고 하는 10년이 넘었습니다. 4년 임기를 마치며 귀국을 포기하고 이곳에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각오로 제 자...
프랑스
파리 교우회를 떠나며 - 장만익 (영문 87) 프랑스교우회 부회장 58-3-2-cmi
프랑스교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만익입니다. 저는 무역보험공사 파리지사장 3년임기를 마치고 7월초 귀임예정입니다. 부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라는 시 간이 참 빨리도 지나갔습니다. 돌아보면 예술의 도시이자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의 3년의 모든 순간 순간들은 제 인생에서 특별한 시간이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처음 파리에 도착했을 때 그 낯섦과 생소함은 지금 돌아보아도 가슴 설레임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늘 좋은 시간들만은 아니었습니다. 비단 지사장으로서의 업무 부담뿐만 아나라,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들은 외국 생활의 고단함을 매순간 일깨우고 있었습니다. 낯설고 물설은 파리 생활에 차츰 적응되어갈 때, 프랑스교우회 소식을 듣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한국에서는 교우회 활...
러시아 모스크바
모범지부 선정에 감사드립니다 - 김영진 (노문 86) 러시아 교우회장 58-3-1-kyj
저희 러시아교우회가 지난 5월 5일 모교 개교 110주년 기념행사에서 고려대학교 교우회 해외모범지부로 선정되었습니다. 금번 모범지부 선정은 러시아교우회가 유럽총연합회 타 지역 교우회보다 뛰어나서 모범지부로 선정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선정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희 러시아교우회는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교우회 활동을 강화하며 유럽총연합회와의 협력관계도 심화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25년이 되었습니다. 한러수교 원년인 1990년 이후 많은 저희 동문들 또한 공관직원, 상사직원 및 학생 신분 등으로 이곳 모스크바를 다녀가셨었습니다. 저 또한 1991년 학생으로서 설레는 마음을 갖고 모스크바 땅을 처음 밟았습니다. 그 시...
독일
교우릴레이(40) '유럽총연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 김재신(정외 75) 57-5-4
주독일대사로 부임한지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독일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떠날 때가 되어서야 교우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만, 이렇게라도 자리를 마련해 주신 양해경 회장님과 교우 여러분의 배려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운의 꿈을 안고 안암골에 첫 발을 내딛은지 어느덧 40년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몰라보게 변모한 교정과 학교 주변 모습에 격세지감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캠퍼스의 웅장한 석조건물의 위용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인촌 동상 앞 잔디밭이며, 도서관이며, 호상(虎像)이며 아쉽게도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대운동장까지 캠퍼스 구석구석을 누비며 청춘을 불태웠던 그 시절이 아득한 추억속의 그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4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지성(知性)과...
영국
김갑수(행정 84) 영국 교우회장 인사말 57-4-2-1
지금 런던에는 노란색 수선화가 지천입니다. 가깝게는 집 마당에도, 길가에도, 공원에도, 산에도, 노란 수선화가 봄 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4월의 매서운 찬바람이 종종 불어서 코트를 벗고 있지 못하는데 수선화는 당당하게 그 화사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런 수선화를 보면서 새 봄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됩니다. 수선화로 유명한 노래는 Brothers Four가 부른 일곱송이 수선화(Seven Deffodils)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양희은이 개사해서 불렀고 얼마 전에는 알리라는 젊은 가수가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적이 있었습니다 새봄을 맞아 Brothers Four의 '일곱송이 수선화' 및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를 유럽총연 교우 여러분들에게 보내드립니다. (아래쪽 칼럼) 신임 ...
독일
강성윤(경제 78) 독일 교우회장 인사말 57-4-1
올해부터 독일 교우회장을 맡게된 강성윤입니다. 저는 유럽에 온지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만, 교우 여러분들이 많은 국가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계시는 것을 보면서 고대인의 저력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기에 고대 가족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는 독일교우회에 있어 매우 의미있는 한 해입니다. 현 유럽총연합회 고문으로 계시는 홍세표(경제 54) 대선배님과 유럽총연합회 회장이신 양해경(경영 66) 대선배님을 중심으로 1975년 독일교우회가 창립된 지 꼭 4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훌륭한 선후배님들의 땀과 정성이 가득 어린 독일교우회를 과연 잘 이끌어 갈 수 있는가?" 라는 걱정이 잎서는 것이 사실이지만, 교우님들의 모교사랑과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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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취임사 '개척하는 지성, 개혁하는 고대!' - 고려대학교 총장 염재호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친애하는 고대가족 여러분! 저는 오늘 자유, 정의, 진리의 전당인 고려대학교 제19대 총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대가족 여러분들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를 총장으로 선임해 고대의 미래를 맡겨주신 고려중앙학원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고려대학교의 총장으로서 우리 겨레의 보람이요 희망이 되었던 고려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여 세계적으로 우뚝 선 고대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이런 막중한 책임감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총장의 직을 수행하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대학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과제가 주어져 있습니다. 작년에는 대학 졸업자 가운데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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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아침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Newyear2015
독일
교우릴레이(38) - 유럽총연시절을 추억하면서 - 양원묵(경영79) 54-4-1
유럽총연합회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교우들을 잇는 징검다리가 되고 이들 교우간의 교류를 위하여 “교우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교우릴레이는 글의 내용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유롭게 유럽총연합회 교우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독일의 김인홍 교우, 영국의 임시창 교우, 프랑스의 신근수 교우, 러시아의 이세훈 교우, 스웨덴의 유명연 교우, 오스트리아의 김신자 교우, 터키의 김성렬 교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민경준 교우, 쿠웨이트의 박정길 교우, 우남준 교우, 프랑스의 서정호 교우, 독일의 박돈희 교우. 네덜란드의 김영원 교우, 프랑스 김재호교우, 우크라이나 박승현 교우, 전독일교우회장 오상덕 명예회원, 나이지리아의 정병훈 교우, 모교 교수 김세원 교우, 헝가리교우회장 이상...
오스트리아
교우릴레이(37) 회장단회의, 친선골프대회, 그리고 교우친선의 밤 행사 - 이은영(지구환경 02) 53-4-1
안녕하세요. 유럽총연합회 교우 여러분! 저는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02학번 이은영입니다. 많은 선배님들께서 훌륭한 글로 교우릴레이를 이어나가고 계시는데, 한참 어린 후배가 글을 쓸려고 하니, 많이 떨리고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그러나 지난 6월 21일 열린 유럽총연합회 친선골프대회와 회장단회의 그리고 만찬 및 교우사랑 나누기에서의 추억은 좀처럼 제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아직도 그날의 감동이 생생히 남아 있어 용기를 내서 교우릴레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고대 교우회 유럽총연합회에 대하여 자세히는 알지 못하였습니다. 2010년 겨울학기부터 오스트리아에 와서 선배들로부터 유럽총연합회가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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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여름, 비엔나' 이모저모 53-2-1
▲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회장단 회의에는 유럽총연 양해경(경영 66) 회장, 조인학(사학 80) 사무총장 겸 상임 부회장, 이종호(경영 58) 오스트리아 회장, 헝가리 이상일(화학 72)회장, 터키 김성렬(독문 73)회장, 영국 한충석(경영 84)회장, 독일 이상화(독문 82) 부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프랑스 교우회 신현식(기계 79)회장도 참석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귀국 일정이 앞당겨져 참석하지 못하였다. ▲ 회장단은 20일 오후 교우친선골프대회 참석, 만찬전 Piramyde Hotel에서의 회장단 회의, Brunn Club에서의 교우친선의밤 행사, 21일 조찬 모임등 빡빡하게 준비된 일정에 따라 바쁜 일정을 보냈다. ▲ 교우친선골프대회는 오스트리아 이종호 고문께서 자신이 경영하는 Bru...
스페인
교우릴레이(36)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떠나며 - 이기욱(서문 84) 52-5-1
유럽에서 가장 태양이 강한 나라, 저녁10시가 되면 광활한 평야 너머로 파란하늘이 붉은 노을로 물들기 시작하고, 그제야 마을 촌부들이 동네 작은 선술집에 모여들어 구수한 삶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곳이 스페인입니다. 주점에 모인 그들의 표정과 억양에서 문득 나의 고국 이웃집 할배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15~16세기 신대륙의 미국, 멕시코와 남미 대부분을 통치하고 태평양의 필리핀과 북유럽의 네덜란드까지 점령한 대제국의 위엄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내가 스페인을 사랑하는 이유를 세가지만 꼽으라면 첫째는 情많은 사람들 때문이고 둘째는 이런 사람들을 만들어낸 스페인의 자연환경이며, 세째는 이런 情많은 사람들이 빼어난 자연환경 속에 만들어 놓은 문화유산입니다. 스페인은 강렬한 태양빛의 도움...
헝가리
특집-헝가리 교우회 '좌담회-모범지부 수상을 자축하며'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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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 아침에] 청마의 해, 망아지를 탑시다 - 임시창(철학 69) 유럽총연합회 감사 50-3-1
늘 새해를 맞을 때마다 반복되는 새해의 결심. 그러나 작심삼일의 변명은 이제 더 이상 부끄럽지가 않은 우리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올해는 60년 만에 찾아오는 청마의 해라고 한다. 10천간은 2간씩 순서에 따라 청, 홍, 황, 백, 흑색으로 구분됨에 따라 올해의 갑은 청색이고12간지로 보면 올해가 말의 해이기 때문에 갑오년 청마의 해라고 한다는 것이다. 굳이 청마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뭔가 상서로운 기상을 가진 행복과 희망을 불러다 주는 느낌을 가져다 주는 듯 하다. 그렇다면 이 청마의 해, 우리의 희망은 무엇이며 무엇이 우리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새해 화두를 삼아도 좋을 듯 싶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로 돈 버는 일, 지위가 높아지는 일, 명예와 권세...
폴란드
[교우릴레이(34)]폴란드에서 꿈을 이루어갑니다 - 남종석(노문 84) 49-4-2
폴란드 남자들은 술을 좋아하고 잘 마시기로 유명합니다. 서방인이 폴란드 남자들이 얼마나 술을 잘 마시는지 확인하기 위해, 바에 가니, 폴란드 남자 3명이 보드카를 3, 4병을 이미 마시고 있었다. 서방인이 다가가 40도 짜리 보드카 1리터를 한 번에 마시는 사람에게 1천불을 주겠다고 하자, 폴란드 남자 2명은 못하겠다고 하고, 한사람이 슬며시 일어나서 잠깐 나갔다가 와서자기가 해보겠다고 하더니, 한 병을 원샷하는 것을 보고, 서방인이 천불을 주면서, 왜 잠깐 나갔다왔냐고 묻자, 술을 좋아하지만, 한 병을 원샷해 본적이 없어, 옆집에 가서 미리 한 병을 마셔보고 왔다나... 정이많고, 술을 좋아하고, 춤을 잘 추고, 우둔할 정도로 순박한 폴란드인을 풍자한 이야기입니다. 보드카의 원조 나라, 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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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탐방] 맞춤 교육전문가 육성의 산실 '사범대학' 49-3-1
모교 사범대학은 1973년에 3개학과(교육학과, 체육교육과, 가정교육과)로 시작하여, 현재 9개학과(교육학과,체육교육과, 가정교육과, 수학교육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지리교육과, 역사교육과, 컴퓨터교육과)와 2개의 연계전공(공통사회, 패션디자인 머천다이징)으로 성장했다. 또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전국 사범대학 평가에서 계속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재학생 1800여명과 교수 76명으로 구성된 명실공히 최고의 사범대학이다. 이제는 최고의 중등교사 양성기관에서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교육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변신의 노력을 꾀하고 있다.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 사범대학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21세기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글로벌 시대를 ...
독일
법학과 96학번 김원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대 법대를 96학번으로 졸업한 김원호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염치 없는 부탁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2013년 12월 9일자로 독일 본대학에 1년 연수를 가게 되었습니다. 1년동안 집사람과 2살 난 딸아이를 데리고 외국에서 생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기다려집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 저기 알아보고는 있는데 막상 집이 잘 안구해지네요. 독일 본에 집을 구하고 싶은데 혹시 교우 여러분들의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지 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메일은 wmo96@spo.go.kr이고, 전화번호는 010-5434-4717, 02-3219-4844번입니다. 정말 염치 ...
독일
[교우릴레이(33)] 늦깎이 취업생의 변 - 한운석(사학 74) 48-5-1
독일 유학 내가 독일 유학을 떠난 건 지금으로부터 꼭 30년 전 6월이었다. 그때만 해도 유학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학위를 마치고 돌아오면 대학의 자리는 거의 보장이 되는 편이었다. 그래서 나는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장학생으로서 부푼 꿈을 안고 유학길에 올랐다. 남서독일의 아름다운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의 Goethe Institut에서 4개월간 어학을 마치고 내가 학업을 재개한 곳은 동부 베스트팔렌 지역에 위치한 빌레펠트대학이었다. 유학생활 중 내가 크게 관심을 가진 주제는 통일문제였다. 독일과 한반도의 분단상황의 차이, 그리고 특히 독일통일의 경험은 우리가 독일의 경험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우리의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그 뒤로 나의 인...
독일
[인터뷰]김상희(법학 61) 교우, 8월 2일~5일 독일 방문 48-4-2
김상희(법학 61)교우가 파독광부 50주년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로 준비된 가요무대에 참석차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독일을 방문했다. 김상희 교우는 대학 1학년 때인 1961년 KBS가 뽑는 신인가수 선발대회에 나가서 당당히 합격했지만 졸업후인 1965년부터 가수로 활동하였다. 1971년 TBC 가요대상, 1973년 제1회 대한민국방송가요대상 여자가수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60년대후반부터 70년대 전반기 한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활동하였는데, 이런 이유로 이번 독일방문 행사에서 재독동포들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1963년부터 1977년 독일에 온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자신들의 젊은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린 김상희 교우에게 다른 출연진보다 더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보이며 반갑게 김교...
카자흐스탄
이 마에스트리 공연 지원 48-4-1
국내 대표 성악가들로 구성된 남성합창단 '이 마에스트리(IMaestri)'가 카자흐스탄에 처음으로 한국클래식을 알리는 무대에 카자흐스탄 지회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월 27일과 29일 알마티와 아스타나에서 성황리에 열린 이 마에스트리 공연의 주관과 후원에 교우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기 때문. 특히,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아스타나 한국문화원의 위명재(노문 85)원장과 이번 공연을 공식 후원한 최승식(노문 85)삼성전자 중앙아시아 법인장의 활약이 두드려졌다. 이외 김상욱(국문 86)카자흐스탄 교우회장은 합창단 일행의 일정과 김윤옥 여사를 위해 별도 차량을 선뜻 지원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위명재 교우(아스타나 문화원장)은 "수교 20년 간 가장 큰 규모의 클래식 문화공...
영국
귀국 영전 교우 환송회 48-3-1
영국교우회(회장 한충석·무역 84)는 7월 30일 런던 뉴몰든에 위치한 한식당에서 신동훈, 류충섭, 김익중 교우의 환송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교우들의 참석하여 이별의 아쉬움을 함께 나누었는데, 짧게는 3년, 길게는 20년의 영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류충섭, 김익중 교우) 그리고 미국(신동훈 교우)으로 떠나는 교우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고자 69학번부터 02학번까지 총 23명의 교우가 참석하였다. 이번 모임은 특히 영국 고대 교우회의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을 세운 신동훈(경제 79) 교우가 떠나는 자리여서 그런지 영국 교우들에게는 서운함과 아쉬움이 더욱 컸다. 참석 교우들은 "훤칠한 키, 잘생긴 얼굴 그리고 빼어난 골프 실력, 그리고 누구보다 더 선후배들을 아끼고 사...
독일
2013년 골프 고연전 승리 48-3
독일교우회(회장 정지영·산공 77)는 7월 6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LICH GOLF CLUB에서 2013년 정기 고연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고대 교우와 연대 교우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기고연 골프대회에서 독일교우회는 뒷심을 발휘하여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해의 패배를 설욕하였다. 2011년까지 4연승을 거둔 독일 교우회는 지난해 불의의 일격으로 5연승이 저지되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의 승리로 다시금 연승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최종남(연대 70)Netto A조:1위 김인홍(식공 74), 2위 양해경(경영 66), 3위 신동환(산공 88) B조:1위 박명규(연대 84), 2위 한동천(화학 88), 3위 배성만(연대 95)Long...
프랑스
2013년 상반기 골프 고연전 승리 48-3-01
프랑스교우회(회장 신현식·기계 79)는 파리인근 Apremont 골프장에서 열린 2013년 상반기 골프 고연전에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 고대 12명, 연대 10명 참가 하에 열띤 승부를 벌인 이번 고연골프대회는 승패를 떠나 양교 교우들의 우의와 교류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하반기 골프 고연전은 9월 28일(토) 개최 예정이다. 정기 골프모임 '호골회' 창립 프랑스 교우회는 매월 1회 교우들이 참여하는 정기 골프모임인 호골회를 창설하였다. 신근수(불문 65) 교우의 적극적인 후원 및 교우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7월 첫 모임을 가진 뒤 현재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프랑스교우회는 7월에 첫 행사를 가졌으며, 8월에 이어 9월에는 12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
영국
영국교우회 4월 정기모임을 마치고 46-4-2
안녕하십니까? 고대 영국교우회 총무단입니다. 지난 4월 25일 있었던 고대 영국교우회 4월 모임은 많은 교우들의 참석으로 오랜만에 즐거운 담화와 함께 다시 한번 고대인의 정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특히 한국으로 귀임하시는 4명의 교우 박정수(건축 83), 지혁주(경영 85), 김규성(경제 90), 현승임(경영 94)께서 참석하시어 다른 교우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짧게는 2년 길게는 11년의 영국생활을 마무리하는 교우들의 이임사를 들으면서 많은 교우들의 얼굴에는 서운함과 아쉬움의 모습이 역력했고, 귀임하는 교우들도 애써 아쉬움을 참으며 그 동안 함께한 영국 고대교우회와 교우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고대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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